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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로 터전 잃어버린 강원도민 ‘토닥토닥’

경기농협, 속초 장천마을서 봉사
환경정화 활동·삼계탕 대접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강원 산불 피해지역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본부는 지난 11일 속초시 장천마을을 방문했으며, 산불 발생 이후 관광 위축에 따른 강원지역 경제살리기에 동참하고자 사무소 체육행사와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남창현 본부장과 고일형 분회장 등 직원 20여명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마을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어 경기지역 범농협 직원 300여명이 적립한 천사모 기금으로 구입한 삼계탕 200인분을 전달하면서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농협중앙회 남창현 경기지역본부장은 “하루 빨리 복구가 이뤄어져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이 무너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지역 농업인과 이재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경기농협은 지난달 강원도 고성군에서 발생한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경기지역 농·축협과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농협생명·손해 경기총국, 경기지역보증센터 등 범농협 소속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피해복구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주철기자 jc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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