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4인 이하 소형 가구에 최적화된 용량과 디자인의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의 폭은 기존 제품보다 150㎜가량 줄인 450㎜이며, 전기요금은 한 번 사용하면 84원 정도가 발생해 하루 한 번 사용할 경우 월 2천520원 정도가 든다.
또한 손 설거지와 비교하면 물 사용량이 6분의 1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밖에 오목한 밥그릇 등 한국형 식기를 세척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한국형 바스켓’이 적용됐다. 종류는 ‘빌트인’(내장 설치)과 ‘프리스탠딩’(독립 설치) 2가지로 출고가 기준 69만원이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