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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민주당, 버스 파업 해결 모색 간담회

오는 15일 전국 버스 노동조합 파업이 예고된 가운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해법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13일 개최한다.

간담회에는 도의회 민주당 염종현(부천1) 대표의원, 남종섭(용인4) 총괄수석부대표, 민경선(고양4) 정책위원장, 조재훈(오산2)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경기지역 자동차노동조합 장원호 위원장, 중부지역 자동차 노동조합 변변대 위원장, 경기도 버스노동조합 윤찬수 위원장, 경기고속 이순찬 단위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앞서 도의회 민주당은 문제해결을 위해 버스업계 노조 대표, 도 집행부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제안한 바 있다.

준공영제에 참여중인 도내 버스업체 15개사는 지난 7~8일 파업 찬반투표결과 97.3%의 찬성률로 파업이 결의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이 시행한 전국기준 파업찬반 투표 찬성률 96.6%보다 높은 비율이다.

이들은 노사 합의 결렬 시 15일 파업에 돌입, 589대의 버스가 운행 중단해 이들 노선을이요하는 일 평균 12만여명의 도민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추산된다.

파업에 참여하는 노조는 ▲임금인상을 통해 준공영제를 시행중인 서울버스에 준하는 임금 수준 보장 ▲주 52시간제 시행에 따른 임금감소분 보전 등을 주장하고 있다. 사측은 ▲주 52시간제 시행으로 인한 신규인력 충원 필요 ▲요금인상 등 별도 재원마련 등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임하연기자 lft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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