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미술관사업소(소장 김찬동)는 지난 10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대학생·대학원생 16명으로 구성된 제1기 수원시미술관사업소 ‘앰즈’(AmS : Art Marketers of Suwon)의 발대식을 진행했다. 앰즈(AmS)는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수원시미술관사업소의 전시, 교육, 이벤트 관련 SNS 콘텐츠 제작, 시민 대상 캠페인 기획 및 운영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미술관이 진행하는 사업에 직접 참여해 보고, 문화예술마케터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서포터즈 모집에는 문화예술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총 76명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지원해 약 5:1의 경쟁률을 뚫고 16명이 최종 선발됐다.
앰즈(AmS) 1기에게는 활동 종료 후 수료증이 발급되며 우수한 성과를 보인 개인 및 팀에는 시상이 예정돼 있다.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제 마케팅에 활용해 미술관사업소의 홍보콘텐츠를 강화하고 서포터즈들에게는 예비 마케터로서의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