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1보병사단은 13일 사단사령부 연병장에서 박정환 사단장의 이임식과 김홍석 제48대 신임 사단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황대일 1군단장을 비롯한 인접부대 지휘관, 지역 자치단체 및 기관장, 통일촌·해마루촌·대성동마을 등 민통선 이북지역 이장단, 호국보훈단체 및 전투기념사업회 임원진 등 내빈과 장병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홍석 신임 사단장은 육군사관학교 46기로 임관해 1사단 15연대장, 합참 작전본부 합동작전과장, 통합방위과장, 작전1처장 등을 역임했다.
취임사에서 김 사단장은 “군인의 임무와 사명에는 결코 변함이 없다”며 “한반도 평화시대를 강력한 군사력으로 뒷받침하고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천하제일 전진부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이임한 박정환 전 사단장(육사 44기)은 한미연합군사령부로 영전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