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스승의 날’을 맞아 교직원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13일 시교육청 내부 업무망 첫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메시지에는 ‘우리 인천의 선생님들과 함께한 모든 날들이 좋았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또 함께 공개된 ‘스승의 날’ 영상축사에서 도성훈 교육감은 “선생님이 가장 바라는 것은 값비싼 선물이 아닌 공감과 인정의 마음”이라며 “공감과 인정,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스승의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서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는 “꾹꾹 눌러쓴 글씨에 진심이 느껴진다”며 “선생님 출신의 교육감으로 앞으로도 교사들의 마음을 잘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도 교육감은 15일 ‘스승의 날’에는 관내 중학교 학생회가 기획한 ‘교직원 출근길 맞이 이벤트’에 함께 참여하고, 유치원선생님과 함께하는 1일 보조교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