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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좋은일자리 만들기’ 경기도 전력

4개 전략 8개 추진과제 발표
2022년까지 숙련인력 6천명 양성

좋은 건설일자리 종합계획 마련

경기도가 숙련 건설기능인 6천명 양성 등 지역특성에 맞는 건설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이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이화순 행정2부지사 주재로 ‘새로운 경기 좋은 건설일자리’ 테스크포스(TF)팀 발족 회의를 열고, ‘새로운 경기 좋은 건설일자리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종합계획에는 노사 상생의 건설 노동환경 조성, 숙련 건설노동자 양성, 안전한 건설현장 생태계 조성, 건설현장 고용 복지 서비스 제고 등 4개 전략 아래 8개 추진과제를 담았다.

도는 노사 상행의 건설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TF를 운영하고, 다음달까지 노·사·정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대타협 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TF는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경제노동실장과 노동단체, 건설협회, 도의회 등이 참여해 3개월마다 1회씩 정기회의를 열어 추진과제를 발굴하고 논의하는 역할을 한다.

도는 또 2022년까지 4년간 6천명의 숙련 건설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기술학교 등 경기도 직영기관을 활용해 800여명, 2∼3개 권역별 거점훈련기관을 선정하고 2천200여명, 민간 훈련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3천여명의 건설인력을 각각 양성한다.

안전한 건설현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선 기초 안전보건 교육 지원, 고용노동부의 자율안전보건컨설팅 제도 도입, 합동 안전점검, 중대 재해 발생업체 제재, 원청에 대한 안전교육 책임 강화 등을 추진한다.

/여원현기자 dudnjsgu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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