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갈뫼초등학교 학생들이 라면 22상자(1천여 개)를 모아 박정오 내손1동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의왕시 갈뫼초등학교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 및 효 체험행사의 일환으로 라면 모으기 행사를 벌여 모은 것이다.
전달된 라면은 앞으로 형편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저소득 다자녀가정 등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유원득 교장은 “학생들의 작은 나눔 실천이 사랑의 불씨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