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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술 등식 깬 ‘인하대 대동제’ 시작

17일까지 ‘In-Sider’ 개최
학생·시민 모두 축제 구성원

 

 

 

인하대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교내에서 대동제 ‘In-Sider(포스터)’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인하대 ‘In’과 무리와 함께 잘 어울리는 이들을 뜻하는 ‘Insider’를 합쳐 만든 ‘In-Sider’ 행사다.

과거와 달리 이번 행사에서는 색다른 콘텐츠를 담아 학생들과 시민들 모두가 축제 구성원이 돼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계획돼 있다.

대운동장 메인 무대에서는 첫날 래퍼 나플라와 pH-1, 그루비룸이 무대에 올라 힙합으로 문을 연다.

다음날은 볼빨간 사춘기와 혁오가 그들만의 음악으로 열기를 이어가고 마지막 날 그룹 위너와 싸이가 축제의 끝을 장식한다.

밤에는 이곳에서 학교 동아리 ‘노래사랑’과 ‘개로’, ‘꼬망스’, ‘아세스’, ‘플라곤’이 버스킹 공연을 펼치고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스트리밍해주는 시간이 마련된다.

행사를 추진한 총학생회 김지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축제=술’이라는 등식을 깨고 술에 취하지 않아도 재미있는, 말 그대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여러 시도를 했다”며 “3일 간은 재밌게 놀기 위해 학교에 왔다는 마음이 들 수 있도록 흥이 넘치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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