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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대중교통 취약지 ‘농촌형 교통모델사업’ 호평

산단 종사자·학생들 편의
버스노선 신설 운행

인천 강화군이 대중교통 취약지를 대상으로 추진중인 ‘농촌형 교통모델사업’이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최근 내가면 고천5리와 삼산면 상리 및 매음리 민머루 해수욕장 등 버스노선을 신설해 운행중이다.

14일 군은 산업단지 종사자를 위해 기존 노선의 운행 횟수를 늘리고 강화읍 내 중·고등학생들의 등하굣길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화지역은 면적이 넓고 중·소 마을들이 산재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이 많다. 이로 인해 노인층과 학생들의 버스 의존도가 높다.

특히, 신규 주거지역이 개발되며 버스노선 신설 등 대중교통 서비스 요구가 함께 증가하는 반면, 운송회사의 수송능력은 수요를 따르지 못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은 주민들의 교통편리를 위해 군내버스 이용이 불편한 지역을 대상으로 운송회사와 노선 신설 및 변경(연장)을 협의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대중교통에 대한 편의 제공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환기자 h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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