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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전 전남드래곤즈 감독 인천Utd 신임 사령탑에 뽑혀

“팀 특성 파악해 팬들에 보답”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유상철(48·사진) 전 전남 드래곤즈 감독을 신임 사령탑에 선임했다.

인천은 “P급 자격증을 보유한 여러 후보군을 대상으로 신중한 선임 작업을 진행한 결과, 풍부한 경험을 지닌 유상철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1년 6개월이다.

인천은 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감독에게 요구하는 P급 자격증을 보유한 지도자 리스트를 추린 후 기존 코치진 및 선수단과 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지를 고려해 유 감독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에른 안데르센 감독과 결별한 인천은 임중용 수석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임명해 팀을 꾸려왔다.

P급 자격증이 없는 임 대행은 오래 팀을 맡을 수 없었기 때문에 인천은 빠르게 후임자를 물색했고, 30일 만에 새 사령탑을 선임했다.

유 감독은 “인천이라는 멋지고 훌륭한 팀의 감독으로 부임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빠르게 팀 특성을 파악해 팬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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