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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만명 찾아 온 ‘일상의 예술, 낭만품다’ 이천도자기 축제 대단원

230개 공방·도예인 축제 참여
다양 프로그램·이벤트 관람객 찬사
쌀 등 증정 스탬프투어 가장 인기

 

 

 

이천시 예스파크에서 개최된 제33회 이천도자기축제가 51만명의 방문객들을 맞으며 지난 1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4일 이천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지난 4월26일부터 5월12일까지 17일 동안 ‘일상의 예술 도자기, 낭만을 품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는 약 230개의 공방과 도예인이 참여했다.

올해 축제는 축제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여 방문객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또한 2019 안전문화 119체험과 군부대 체험을 비롯해 도예사랑 전국 미술대회, 걷기 대회 등이 펼쳐져 호평을 받았다.

프로그램 중에는 ‘스탬프투어’가 큰 인기를 끌었다.

스탬프투어는 축제장을 구경하며 5개소에서 도장을 찍는 미션을 완료하면 5천원권 도자교환상품권 및 이천쌀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 프로그램이다.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전체가 축제장으로 꾸며진 예스파크를 둘러볼 수 있고, 투어를 완료해 받은 도자교환상품권으로 도자기도 구매할 수 있어 폐막 당일에도 스탬프투어 교환 장소로 인파가 몰렸다.

아울러 회랑마을 및 사부작길을 따라 이어진 도자판매거리(스트릿도자마켓)에 가득한 공방과 부스마다 각양각색의 도자기들을 멋스럽게 전시해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예스파크의 개성있는 건축물 역시 방문객들에게 색다르게 다가가 젊은 층의 관람객들에게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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