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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도내 취업자 1.9% 증가 실업률 4.2%… 0.2%p 상승

서비스·음식업 등 종사자 늘어
36시간 미만 취업자 32.2% ↑

경인통계청 ‘4월 고용동향’

올해 4월 경기지역 취업자 수가 지난해 4월보다 소폭 증가했다. 업종에서는 각종 서비스업과 도소매·숙박음식업에서, 종사상 지위에서는 임금근로자의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경인지방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19년 4월 경기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지역 취업자 수는 692만4천명으로 지난해 4월(679만6천명)보다 12만8천명(1.9%) 늘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에서 4만3천명, 농림어업 1만4천명, 건설업 5천명 등으로 각각 감소한 데 반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10만1천명, 도소매·숙박음식업 5만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 3만9천명으로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직업별로는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 4만8천명, 농림어업 숙련종사자 1만1천명이 각각 줄어든 반면 서비스·판매종사자 12만7천명, 관리자·전문가 3만5천명, 사무종사자 2만5천명이 각각 늘어났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비임금근로자는 151만5천명, 임금근로자는 540만8천명으로 나타났다.

취업시간대별로 보면, 36시간 미만은 120만7천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29만4천명(+32.2%) 증가했지만, 36시간 이상은 563만1천명으로 16만명(-2.8%) 감소했다. 53시간 이상 취업자는 17만8천명(-14.3%) 감소했다.

도내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41.3시간으로 지난해 4월보다 1.8시간 줄었다.

4월 도내 고용률은 61.9%로 전년동월 대비 0.4%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도내 실업자 수는 30만3천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2만2천명(+7.7%)이 증가했고, 실업률(4.2%)도 0.2%포인트 상승했다.

/이주철기자 jc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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