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도내 161개 지역 농·축협이 참여한 가운데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예방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의심하고, 전화끊고, 확인하고’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캠페인을 위해 상호금융을 취급 중인 도내 모든 농·축협이 인근 파출소 등 관련기관과 연계했다.
캠페인은 지난달 1일부터 지역 축제 현장과 버스정류장, 전철역, 상가 주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동시다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점차 지능화 되고 있는 전기통신금융사기를 예방하고 대포통장을 근절해 책임있는 협동조합 금융을 구현하기 위해 어깨띠를 착용하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관련 안내장을 나눠주는 등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