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오는 17일 송도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강당에서 ‘2019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중심의 학습도시 위상을 넘어 글로벌 학습도시(이하 GNLC)의 비약적 성장과 글로벌 스탠다드 역량 강화를 위해 유네스코 국제평생교육기구(이하 UIL)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등이 함께한다.
이번 행사에는 이장익 한국뉴욕주립대 교수의 사회로 국내·외 GNLC와 평생학습도시 관계자, 평생교육기관·단체, 학습동아리, 학습자원 활동가 등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구민들이 전 생애에 걸쳐 지식, 기술, 가치관을 만족스럽게 습득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서 효율적이고 총체적인 학습 자원이 구동되는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제적 기준에 맞춰가는 작업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