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호 시인이 시집 ‘제왕나비’를 출간하고 18일 오후 6시 수원문학인의 집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문학평론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최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사랑하는 아내와 가족에게 전하는 애뜻한 마음을 다수 담았다.
간결하면서도 극서정의 시를 다수 창작하고 있다는 평을 받는 최 시인은 1948년 수원에서 출생해 고려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경남대와 경희대, 고려대 교수 등을 역임했다.
시집으로 ‘황사바람’(1976), ‘아침책상’(1988), ‘공놀이하는 달마’ 등이 있다.
/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