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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찾은 허종식 부시장, 주민 목소리 ‘경청’

‘시민정책 소통의 날’ 가져
간석3동 주차공간 부족문제 등
지역 현안사항 해결방안 논의

 

 

 

인천시는 최근 현안이 있는 곳을 찾아 정책에 대해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정책 소통의 날’을 남동구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민정책소통의 날 행사에는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과 지역 시의원, 구의원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해 지역 현안사항 및 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얘기를 듣고, 향후 해결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먼저 15일에는 간석3동, 만수5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주차공간 부족문제가 집중 논의됐다.

간석3동의 경우 노인종합문화회관 이용자들의 불법 주차로 인한 소음과 매연 문제가 심각하다며 노인복지회관 주차장의 야간 개방 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허 부시장은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건설 등은 부지 및 막대한 설치 예산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만큼 행정기관, 공공기관 등을 우선 개방하고, 종교시설, 은행, 학교 등과 주차장 개방을 위한 적극적 협의를 통해 주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대답했다.

16일에는 남촌도림동과 서창동 그리고 논현고잔동 늘솔길공원을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남촌도림동은 조만간 건립될 남촌동 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 인해 예상되는 교통정체 문제에 해결책을 논의했다.

이어 논현고잔동 늘솔길공원에서는 볼거리 및 주민 휴식공간을 늘려 제2의 인천대공원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요청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매달 군·구를 방문해 시민들로 듣는 민원·건의 사항에 대해 관리카드화해 시민들이 해결과 진행상황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보다 투명한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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