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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페어 뭄바이 줄잇는 계약 성과 道 “대한민국 제품 위상 확인해”

도내 80곳·중기 94곳 참여
98건·692만 달러 현장계약
1억 달러 이상 계약 추진실적

 

 

 

경기도는 15~16일 인도 뭄바이 사하라스타 호텔에서 열린 ‘2019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뭄바이’에서 98건, 692만 달러의 현장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또 1천762건, 1억2천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실적도 달성했다.

이번 지페어 뭄바이에는 도내 80곳을 비롯해 국내 중소기업 94곳이 참여하고, 3천850명의 바이어가 찾았다.

4년 연속 참가중인 LED제품 제조업체 ㈜백산엘앤티는 중국제품을 대체할 고품질의 한국제품을 찾는 바이어와 200만 달러 상당의 제품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또 빙수기와 오븐을 선보인 ㈜크리쉐프는 호텔·카페 체인 관련 바이어의 관심 속에 샘플 오더 2건을 포함, 현장계약을 통해 300만 달러 수출을 이뤄냈다.

인도는 2030년 미국, 중국에 이어 경제 규모 기준 G3 달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도는 이같은 인도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2005년 뭄바이에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설치, 도내 중소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박윤준 도 국제관계대사는 “이번 지페어 뭄바이를 통해 인구 세계 2위, 구매력 세계 3위의 내수시장을 보유한 기회의 땅 인도에서 대한민국 제품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도내 수출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인도 시장 진출은 물론 신남방 시장진출 확대를 위해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오는 7월 상하이(중국), 9월 두바이(UAE), 11월 호치민(베트남) 등에서 G-FAIR를 개최할 계획이다.

/임하연기자 lft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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