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같은 고급 도서관 부천성모병원 의학정보실 개관
카페같은 고급 도서관 부천성모병원 의학정보실 개관
  • 김용권 기자
  • 승인 2019.05.20 19:47
  • 댓글 0
  •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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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iVrary’ 새롭게 선보여
의료진 24시간 제약없이 사용
1인·회의·휴식 공간 등 마련
“병원 발전시키는 계기 되길”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교직원이 행복한 병원을 만들고자 신개념 의학정보실 ‘The LiVrary’(사진)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서관(Library)에 새로운 가치(Value)를 담는다는 의미를 담아 ‘The LiVrary’로 이름 지어진 이 의학정보실은 ‘소통’과 ‘충전’이라는 콘셉트 하에 벽을 없애고 24시간 제약 없이 이용이 가능한 오픈 도서관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도서관은 공부하는 사람들이 가는 곳’이라는 고정관념을 없애고자 유리와 조명으로 공간을 구분하는 개방형 설계에 미니바와 카페형 소파를 비치해 자연스러운 백색소음이 있는 환경으로 조성했으며, 서가는 온라인이 지원되지 않는 책들로 최소화하였다.

또 교직원이 이용하면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공간을 구성했으며, 교직원간의 다양한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간 곳곳에 개념을 심었다.

이용자들은 정보검색과 교육, 회의가 가능한 ‘인포메이션 존(information zone)’, 혼자만의 사색,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의 ‘비 유엠 룸(Be;UM room)’과 1인 벙커, 전자보드를 활용한 협업과 토론이 가능한 ‘콜라보레이션 존(collaboration zone)’, 다양한 문화 이벤트와 자유로운 그룹 활동이 가능한 ‘이벤트 존(event zone)’ 등 목적에 따라 스팟을 선택할 수 있다.

의학정보실 중앙 쪽과 외부로 통하는 복도 쪽에는 항시적으로 대내외 영상정보를 상영하여 기관과 직원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미디어 활용이 가능한 요소를 배치했다.

최대식 요셉 행정부원장 신부는 “우리 교직원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지난 3월부터 2개월간의 공사 진행을 통해 의학정보실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우리 병원만의 가치가 담긴,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새로운 개념의 도서관을 우리 병원에 마련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다”고 리모델링 경과에 대해 설명했다.

부천성모병원 권순석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새로 리모델링된 의학정보실은 ‘Maker SPACE, Media SPACE’를 지향하여 문턱을 없애고 병원과 직원이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구성했다”며, “서로가 소통하고 힐링하며 우리 병원의 미래를 발전시키는 공간으로 많은 교직원이 애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성모병원 의학정보실은 리모델링을 기념하여 오는 23일 오후 5시30분 환경을 고려한 현명한 소비 ‘必환경’이라는 주제로 교직원 독서 프로그램 ‘불목야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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