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는 지난 18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지도교사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안전문화를 선도할 ‘2019년 한국119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한국119소년단 모집은 학교 및 학부모단체 홍보 등으로 지역내 초·중·고 19개 학교에서 총 94명의 학생이 모집돼 초등부 2개단, 중·고등부 2개단으로 조직됐다.
광명소방서 한국119소년단원들은 소방안전교육 및 각종 체험교육 등을 통해 각종 안전문화행사 참여와 안전문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각 단 대표단원의 선서 및 단원증 수여 ▲지도교사 임명장 수여 ▲소방서 재난예방과장 축사 ▲단체사진 촬영 ▲소년단 활동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 후에는 심폐소생술 및 방수체험, 물소화기 체험교육 등 소방안전 기본교육도 실시됐다.
한국119소년단은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을 갖고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지난 1963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전용호 서장은 “한국119소년단원들에게 소방안전교육과 각종 체험활동 기회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