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가 최근 LG디스플레이와 상호협력을 통해 설치한 솔라위치 안내표지등 점등식을 가졌다.
이번 점등식은 파주시 창곡동길 마을에서 경찰서장, LG디스플레이 파주경영지원담당 상무,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솔라위치안내표지등은 큰 예산이 소요되는 가로등·보안등 대신 저예산으로 설치 가능하고, 태양광을 활용해 밤에 빛을 내는 LED 보조조명 장치로, 어두운 골목길을 환하게 비출 수 있을 뿐 아니라 위치를 알려주는 안내표지판도 결합되어 조도개선과 신속출동에 도움이 되는 방범시설물이다.
앞서 파주경찰서는 지난해 6월 LG디스플레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파주시 전역에 ‘솔라위치 안내표지등’ 100대를 설치했다.
파주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범죄예방진단팀(CPO)의 정밀진단을 통해 범죄에 취약하여 관리가 필요한 지역에 대서는 CCTV, 솔라위치안내표지 등 방범시설물을 추가 설치하여 환경개선을 통해 안전한 파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파주=최연식기자 c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