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과 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는 20일 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2019년도 교섭·협의 개회식을 가졌다.
이날 교섭·협의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인천교총 박승란 회장을 비롯해 총 10명의 교섭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교섭·협의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인천교총에서 지난 4월17일에 105건의 교섭·협의 요구안을 제출하며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교원의 교권 보호 및 교육 환경 개선에 관한 사항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청과 인천교총이 서로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여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하나 된 마음으로 협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승란 회장은 학생들이 훌륭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교육정책을 함께 만들어 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