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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학관 명칭 바꾼다 경기푸른미래관으로 개칭

경기도장학관이 개관 29년만에 ‘경기푸른미래관’으로 이름을 바꾸고 학생들의 능력개발 중심으로 기능도 전환했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경기도장학관 기능을 종전의 인재 양성에서 대학생들의 능력개발과 주거안정으로 수정하고 명칭을 경기푸른미래관으로 변경했다.

입사자격도 학생이나 보호자가 도내 2년 이상 거주해야 하는 것으로 변경해 도민의 권리를 강화했다.

기존에는 학생이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했지만 입사자격이 부여됐다.

또 효율적 운영을 위해 기능에 시설 유지·관리 조항을 추가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11월 경기도장학관 이용 학생을 대상으로 새 명칭을 공모, 이 가운데 8개 안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온라인 여론조사를 진행해 최종 명칭을 결정했다.

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지난 17일 이런 내용이 담긴 ‘경기도장학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 본회의 넘겼다.

조례안이 오는 28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효력을 갖게 된다.

도의회 안행위도 지난해 10월 경기도장학관 현장 방문 당시 시대변화의 흐름에 맞춰 장학관의 기능과 명칭변경이 필요하다고 제안한 바 있다.

/여원현기자 dudnjsgu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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