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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체고 김민석, 남 개인혼영 200m 금 추가 ‘2관왕’

수영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
박선관, 남 자유형 50m 2위
길혜빈, 여 자유형 800m 3위

김민석(경기체고)이 2019 수영(경영)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민석은 21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 대회 마지막 날 남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01초18의 기록으로 이호석(서울시수영연맹·2분01초18)과 양석현(대구시청·2분02초18)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민석은 지난 19일 열린 개인혼영 4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 김민석은 이번 대회 개인혼영 200m, 400m 우승과 함께 접영 100m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해 금 2개,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또 남자 자유형 50m 결승에서는 박선관(인천시청)이 22초86의 기록으로 박민규(대전시체육회)과 동시에 골인해 양재훈(강원도청·22초46)에 이어 공동 2위에 올랐고 여자 자유형 800m 결승에서는 길혜빈(성남 서현고부설방통고)이 8분52초06으로 한다경(전북체육회·8분39초06)과 유지원(경북도청·8분46초74)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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