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새마을부녀회는 22일 가평군종합운동장에서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궈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김성수 새마을 지회장, 염철교 군협회의장, 이영옥 군부녀회장, 6개 읍·면 부녀회장 및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사랑의 고추장 담궈드리기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이뤄졌다. 이날 담궈진 고추장은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홀몸 어르신 500여 명에게 전달됐다.
이영옥 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밑반찬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고추장을 만들어 무더운 날씨로 어르신들이 입맛이 없으실 때 우리 부녀회원이 정성으로 만든 고추장으로 건강한 식사를 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