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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저변확대 기틀 마련 기대”

핸드볼협회-PEC아카데미
클럽팀 창단 등 협약 체결
지역리그 참여·운영 등 추진

 

 

 

대한핸드볼협회는 지난 20일 수원시 원천동 PEC 드림파크에서 국내 최대 규모 스포츠클럽인 PEC스포츠아카데미와 핸드볼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PEC스포츠아카데미는 1만3천여명의 유소년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클럽으로 수원, 용인, 동탄 등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9개의 종합 스포츠센터에서 축구, 야구, 농구, 인라인 등 다양한 종목을 가르치며 5개의 유소년 전용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다.

협회는 지난 20일 PE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핸드볼 클럽팀 창단, 지역별 리그 참여 및 리그 운영, 저변확대 프로그램 실시 등 한국 핸드볼의 발전과 스포츠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협회는 학생들이 쉽게 핸드볼을 접할 수 있도록 5:5 미니핸드볼의 규정 및 지도방법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PEC에 국내 최초로 도입할 예정이다.

나아가 미니핸드볼을 학교스포츠클럽, 동호회, 핸드볼학교 등 생활체육 핸드볼 전반에 도입시켜 핸드볼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

그 첫걸음으로 협회와 PEC는 6월 내에 2개의 PEC 핸드볼 클럽팀을 만들어 향후 협회에서 개최하는 핸드볼 클럽대회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대한핸드볼협회 핸드볼아카데미 김경태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핸드볼 클럽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라며 “핸드볼 저변확대의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성욱 PEC 대표는 “성공적 경험과 긍정적인 코칭으로 대한핸드볼협회와 함께 모범적인 스포츠클럽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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