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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서 언급된 도 먹거리 1위 ‘커피’

경기관광공사, 분석 결과 발표
관광지는 에버랜드 가장 많아

지난해 소셜미디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경기도 관련 먹을거리는 ‘커피’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커피에 대한 관심도 증가와 함께 카페가 여행의 목적지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경기관광공사는 이같은 내용의 ‘2018 경기도 관광동향보고서’와 ‘2018 경기관광실태조사’를 22일 발표했다.

관광동향보고서는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에서 2017~2018년 2년간 경기도 관광 관련 빅데이터 13억건을 이번에 처음으로 분석했다.

관광실태조사는 지난해 주요관광지 42곳을 방문한 내외국인 6천253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를 담았다.

소셜미디어 분석결과 먹을거리는 커피가 3만2천908건으로 언급량이 가장 많았고, 이어 바베큐(1만9천927건), 맥주(1만8천777건) 등의 순이었다.

관광지는 에버랜드 6만4천731건, 캐리비안베이 5만7천929건, 두물머리 2만8천968건 순으로 조사됐다.

쇼핑장소는 스타필드하남 4만1천543건, 파주프리미엄아울렛 1만1천227건, 라페스타 1만1천89건 등으로 많았다.

‘경기도 여행’ 언급량은 지난해 7~9월에 가장 많았다.

여행지 관심도는 가평, 용인, 수원 순으로 분석됐으며 파주를 중심으로 DMZ 여행에 대한 관심도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내국인들은 단체 모임보다 당일치기(85%), 개별여행(88%)으로 경기도를 가장 많이 찾았다.

외국인 여행객도 개별여행(65%) 형태로 당일여행(81%)을 즐겼다.

공사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나타난 장단점을 분석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해 데이터에 기반을 둔 관광 사업 및 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향보고서와 실태조사는 공사 홈페이지(http://www.gt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원현기자 dudnjsgu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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