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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듬뿍 담긴 반찬을 과천 소외층에게

과천새마을부녀회, 90가정 전달

과천시새마을부녀회가 최근 새마을회관에서 반찬 3가지 삼계탕(1.5㎏ 90통)과 겉절이(1㎏ 90통), 오이·양파 피클(1.5㎏ 90통)을 만들어 관내 사회복지단체 3곳(과천시장애인복지관, 과천시노인복지관, 과천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 90가정에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20일 월요일부터 채소를 다듬어 피클을 담그고, 21일 삼계 닭을 손질해 속을 채워 삼계탕을 준비한 것은 물론, 겉절이를 만들어 270통의 반찬을 준비했다.

이렇게 정성들여 만든 반찬은 노인복지관에서 관리하는 홀몸 노인과 장애인복지관에서 관리하고 있는 장애인 그리고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발굴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차연경 부녀회장은 “영양이 부족할 수 있는 사회적 약자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을 정성들여 준비하였고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과천시새마을부녀회는 6월에도 2회에 걸쳐 사회적 약자와 어려운 이웃이 몸과 마음의 영양을 보충할 수 있도록 반찬을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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