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이 2019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인통계청은 지난 23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책임운영기관 혁신선도 워크숍’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및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경인통계청은 2009년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돼 고품질 국가통계생산과 수도권 지역통계 개발 및 지원, 고객만족도 제고와 효율적 기관 운영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수도권 지자체 노인복지·영유아 행정 통계, 외국인 체류실태·고용 조사, 일자리인식 실태조사, 전통시장 상권분석 등 사회적 약자 맞춤형 정책 지원을 위한 지역특화 통계 개발·지원에 힘썼다.

손영태 경인지방통계청장은 “국민이 필요로 하는 통계서비스를 모든 직원이 적극 발굴한 결과”라며 “올해에도 기관 운영 방향을 사회적 가치에 중점을 두고 국민과 함께 수도권의 통계허브 역할을 수행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