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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국회의원, 전통시장 활성화 기금 78억7천만원 확보

김영진(더민주·수원병) 국회의원은 26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 지원금으로 78억 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중기부의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김 의원이 확보한 지원금은 ▲화서시장 공영주차장 건립비용 72억원(국비 60억원, 도비 12억원) ▲화서시장 희망사업프로젝트 최대 5억원(국비) ▲영동시장 청년몰 대학협력사업 1억 4천만원(국비) ▲매산시장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 3천만원(국비) 등 총 78억 7천만 원이다.

화서지역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화서시장은 그동안 주차시설이 없이 시장 이용객은 물론 인근 거주민들까지 주차난에 시달려 왔다.

또 화서시장에서 추진되는 희망사업프로젝트는 화서시장의 장점을 살려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하는 사업이다. 시장투어코스 개발, 시장 대표상품(PB상품) 개발 등이 추진된다.

영동시장은 청년몰 대학협력 사업 지원금으로 청년몰 대표상품 및 공동상품 개발, 공동마케팅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매산시장은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을 통해 상인회가 마케팅, 상인교육, 경영멘토링, 배송서비스 등의 사업을 자율적으로 추진한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4월 매산시장 상인회 등과 만나 애로사항 등을 수렴해 경기도와 수원시에 이같은 의견을 전달하고, 지원대책을 적극 마련해 왔다.

김영진 의원은 “해당 사업들이 수원의 중심지에 위치한 팔달구 전통시장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들을 꾸준히 살펴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안직수기자 js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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