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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먹고사는 문제부터 미래 먹거리까지 지원책 마련 고심”

 

 

 

 

우리 상임위는요…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는 도민들이 살아가는 데 가장 기본적인 먹고사는 문제부터 미래 먹거리의 토대인 과학기술 지원까지 전범위를 아우르는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다.

도민의 생활 토대를 책임지고 있는 셈이다.

도민 삶에 가장 맞닿은 상임위
전문성 갖춘 의원들 포진
다양한 경험 바탕으로 적극 활동

조광주 위원장 “양보와 배려,
소통이 잘되는 위원회” 자평

경제위 화두 ‘시장상권진흥원’
사전 TF활동 등 성공적 개원 주력


조광주(더불어민주당·성남3·사진) 위원장은 도민의 삶에 가장 맞닿아있는 상임위원회가 경제위라고 소개한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것 대부분이 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진두지휘하고 기초과학이 약한 대한민국에서 도민을 위해 과학과 관련된 산업에도 적극 지원한다.

과학분야는 당장의 현실보다는 미래지향적 산업인 만큼 도민의 현재부터 미래까지 전체를 책임져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띈 상임위이기도 하다.

조광주 위원장은 “경제는 도민과 불가분의 관계다. 경기도 경제를 잘 이끌어 가기 위해서 도 집행부와 도의회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제위는 소위 ‘먹고사는 문제’를 고민해야 하는 상임위인 만큼 경기가 좋을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경기가 나쁠땐 피해를 최소화 하는 정책을 고심한다.

딱 떨어지는 정답이 없는 분야기 때문에 치열한 고민과 대화로 조금 더 나은 방향을 찾아가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래서인지 경제위에는 유난히 전문성있는 의원들이 많다.

김중식(민주당·용인7) 부위원장은 기초지자체 의원 출신으로 노련함과 정무적인 감각이 뛰어나며 심민자(민주당·김포1) 부위원장은 경제위의 맏언니를 자처하고 있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똑부러지는 의정활동을 하는 고은정(민주당·고양9) 의원도 있고, 김장일(민주당·비례) 의원은 다양한 노동조합활동을 통한 현장 경험이 최대의 장점이다.

김종배(민주당·시흥3), 송영만(민주당·오산1) 의원은 직접 사업체를 운영한 경험을 통해 경제 분야에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과학분야의 전문가 오지혜(민주당·비례) 의원은 꼼꼼한 의정활동을 하는 것으로 정평나 있다.

다선 의원인 원미정(민주당·안산8) 의원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노련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윤용수(민주당·남양주3) 의원은 공인노무사이자 철도청 근무경험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실력파로 칭해지는 이영주(민주당·양평1) 의원, 해야할 말은 하는 경제위 ‘사이다’ 황수영(민주당·수원6) 의원 역시 상임위의 시너지 발휘에 한 몫하고 있다.

도의회 비교섭단체인 자유한국당 허원(비례) 의원은 노동조합 경험을 바탕으로 노동문제 전문가이자 노동자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

 

 

 

 

또 바른미래당 김지나(비례) 의원은 노무사 출신으로 전문적인 시각에서 세심하게 의정활동을 한다.

조 위원장은 “경제위는 다들 열심히 하는 건 기본이고 서로 양보와 배려, 소통이 잘 되는 위원회”라고 자평했다.

특히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제335회 임시회에서 경제위의 가장 화두인 시장상권진흥원의 성공적인 개원을 위해서 사전 TF활동 등을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조광주 위원장은 상임위 의원들에게 “모든 사람은 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 그 부분을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고 협력해 나가는게 최우선이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난만큼 이견은 항상 발생한다. 더욱 대화가 중요할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끝으로 도민들에게 “도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게 뭔지 항상 고민하고 있다. 경제라는 문제가 단기간에 풀 수 없는 문제지만 도내 경기를 내실화할 수 있도록 우리 경제위가 많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위원들의 의정 각오는…

 

 

 

 

김중식(민주당·용인7) 부위원장

의회의 역할인 집행부를 감독하는 업무를 착실히 해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우수 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앞으로도 의원의 소명을 다하겠다. 소상공인이 행복하고 지역경제가 튼튼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심민자(민주당·김포1) 부위원장

2018년은 낮선 도의회 분위기와 관계기관, 사람과 업무를 익히는 시간이었다. 올해는 관심 분야인 사회적경제와 협동조합을 통한 ‘서로 돌봄’관련 정책들에 집중하면서 김포시의 숙원사업이고 과제인 ‘경기서북부기업지원센터’ 건립문제를 풀어가는데 전력을 다하겠다.

 

 

 

 


김종배(민주당·시흥3) 의원

지난해 경기도형 공유경제 정립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5분 발언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했다. 앞으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의 안정적 정착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자금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열심히 일하겠다.

 

 

 

 


송영만(민주당·오산1) 의원

경기도의 미래를 과학기술 분야에서 찾고 있다.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비를 통해 미래먹거리를 확보해 경제가 안정된 경기도를 만들겠다. 아울러 노동인 존중받고 사람이 행복한 경기도를 위해 사람중심의 정책을 연구하겠다.

 

 

 

 


김장일(민주당·비례) 의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노동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다. 노동이 존중받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을 집중, 경기도에 노동 전담 국과 경기고용노동청 신설을 위해 노력하겠다. 아울러 미래에는 노동자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정치세력을 만들고 노동정책당원 2만명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원미정(민주당·안산8) 의원

경기도의회 3선의원으로 그동안 중점적으로 활동해 왔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공동체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각분야의 시민참여 민관협치시스템 구축을 완성하겠다. 도 집행부와 도의회가 소극적으로 대응해 왔던 과거사 문제인 선감학원 사건 문제 해결 등 도민들의 억울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윤용수(민주당·남양주3) 의원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를 통해 도정의 업무를 익혔다. 이를 통해 경기북부의 산업구조가 특히 취약함을 인식하게 됐다. 경기북부에 소재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사업장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 하겠다.

 

 

 

 


고은정(민주당·고양9) 의원

8년간 고양시 의원으로 사회적경제, 청소년·보육정책 등에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했다. 기초의회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가치실현,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고양시 일산테크노밸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올해도 공감하고 소통하는 “한결같은 생활정치”를 이어 가겠다.

 

 

 

 


허원(자유한국당·비례) 의원

노동자의 행복이 경기도의 행복이라고 외치고 있다. 1천300만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영주(민주당·양평1) 의원

양평의 대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장에서의 소통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정책과 대안을 연구해 양평 생태와 교육, 문화예술 분야의 가치를 발전시키겠다.

 

 

 

 


황수영(민주당·수원6) 의원

황량한 원도심 수원 팔달구에 생기를 불어넣겠다. 수원의 중심, 경기도의 중심 팔달구의 도의원이다. 영원한 것은 진심과 실력! 오직 주민만 보고 가겠다.

 

 

 

 


김지나(바른미래당·비례) 의원

행정가 입장이 아닌 수요자인 도민의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 노무사로 10여년간 경험을 살려 경기도의 노동인권, 노동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의정할동을 펼치겠다.

 

 

 

 


오지혜(민주당·비례) 의원

더불어민주당 청년비례대표로 도의회에 입성했다. 경기도 청년으로서 청년의 자립을 돕고 청년들의 걱정을 덜기위해 노력하겠다. 또 과학자로서 경기도가 과학기술 발전을 통해 혁신성장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임하연기자 lft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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