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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이용 파종 ‘노동력 절반’ 아껴

이천시농기센터, 시연회 가져
육묘이양 比 비용 60%↓효과 등
미래농업 필수적 요소 자리매김

 

 

 

이천시농업기술센터가 노동력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드론을 이용한 볍씨 파종 기술을 선보였다.

지난 23일 설성면 수산리 일원에서 농업인과 관계기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활용 노동력 절감 벼 재배단지 육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드론을 이용한 철분코팅 볍씨 파종 시연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벼 재배에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철분코팅 담수산파(논에 물을 가둔 후 직접 파종) 재배기술이 적용됐다.

드론을 활용한 재배기술은 입모율 향상, 쓰러짐 감소, 새 피해 방지를 위해 볍씨를 규산 또는 철분으로 코팅해야 하며, 입모 후 잡초관리, 시비 및 병해충 방제도 농업용 드론을 활용해 일반재배법과 동일하게 실시하면 된다.

드론 활용은 육묘이앙 대비 비용은 60%, 노동력은 50% 이상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어 고령화와 인건비 부담이 증가되는 농업현실을 비춰 볼 때 미래농업의 필수적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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