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도농상생… 도시가족 80명 주말농부 변신

경기농협, 여주 넓은들마을에서
인절미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25일 여주시 능서면 넓은들마을에서 경기지역 도시가족 80명을 대상으로 ‘도시가족주말농부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대왕님표 여주쌀과 밤고구마 등 많은 여주지역 농특산물을 친환경농업으로 재배하고 있는 팜스테이 체험마을을 찾은 도시민 가족들은 인절미 떡메치기와 가지 수확체험을 비롯해 천연 염색 및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도시민이 농촌문화를 체험하면서 여가를 충족하고 직접 수확한 농작물이 음식이 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이다.

도시가족주말농부 프로그램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며, 나머지 체험 비용은 경기농협에서 지원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남창현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농촌체험을 통해 농업인들이 흘리는 소중한 땀의 가치와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더욱 많은 도시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농산물 구입으로 이어져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농협은 올해 총 4차례에 걸친 도시가족주말농부 체험행사를 비롯해 어린이체험단, 주부농산물체험구매단 등 연간 5천여명의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농촌체험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주철기자 jc38@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