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스안전 체험교실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지난 23일 수원시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봄 축제현장에서 ▲가스폭발 위력 체험 ▲가스보일러 안전점검 체험 등의 순서로 실시됐다.
이날 참가자들에게 휴대용 가스레인지 및 부탄캔 사용량이 늘어나는 봄 행락철을 맞아 과대 불판·알루미늄호일을 감은 석쇠 사용 등 사용자 취급 부주의로 인한 부탄캔 폭발사고 사례와 함께 안전한 보관·폐기방법도 알렸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장재경 경기지역본부장은 “경기지역에 다른 시·도보다 대학생 등 학생 인구가 많은 만큼 가스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공사는 이달 초 경기도교육청과 초·중·고등학생 가스안전교육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