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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겸, 롤러 2관왕 종별 최우수선수 선정

남초부 500m+D·1천m 석권
손정호 남중부 카누 2관왕
김태기·최연우 철인3종 2관왕

 

 

 

김우겸(군포 수리초)이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롤러에서 2관왕에 오르며 종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김우겸은 26일 전북 남원 춘향골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롤러 남자초등부 1천m 결승에서 1분35초463의 기록으로 김지훈(강원 동명초·1분35초646)과 신동화(강원 율곡초·1분35초685)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전날 남초부 500m+D에서 49초599로 우승을 차지했던 김우겸은 대회 2관왕에 등극하며 남초부 MVP로 뽑혔다.

또 카누 남중부 카누 1인승(C2) 500m에서는 손정호(양평중)가 2분11초255로 이지용(충남 서령중·2분13초605)과 김형진(경북 안강중·2분15초806)을 꺾고 우승한 뒤 C2 500m 결승에서도 김현우(양평중)와 팀을 이뤄 2분03초66의 기록으로 김지원-정수혁 조(강원 근덕중·2분06초580)와 손재현-이지용 조(서령중·2분10초199)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2관왕 대열에 합류하며 MVP가 됐다.

지난 25일 끝난 철인3종 남녀중등부에서는 김태기와 최연우(이상 경기체중)가 나란히 2관왕에 등극하며 MVP에 이름을 올렸다.

김태기는 남중부 개인전에서 33분14초로 이보성(가평 설악중·34분56초)과 강나루(경북 유강중·35분38초)를 꺾고 우승한 뒤 단체전에서도 이보성, 김동주(경기체중)와 팀을 이뤄 28분59초로 경북선발(30분07초)과 경남선발(31분21초)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또 최연우는 여중부 개인전에서 35분57초로 팀 동료 김태영(37분22초)과 장은혜(경남 충렬여중·37분53초)를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단체전에서도 김태영, 장윤서(설악중)과 팀을 이뤄 31분36초로 경남선발(35분06초)과 제주선발(41분56초)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체조 남중부에서는 김하늘(수원북중)이 개인종합에서 72.634점으로 조현성(인천 청천중·72.233점)과 김종민(서울체중·72.101점)을 따돌리고 우승한 뒤 단체종합에서도 김진웅, 허강민(이상 수원북중), 김종혁, 백두산, 백록담(이상 평택중), 전성배(고양 일산중)와 팀을 이뤄 경기선발이 279.567점으로 서울선발(279.001점)과 충북 내수중(260.900점)을 제치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이 됐다.

이밖에 유도 여중부에서는 이혜빈(의정부 경민여중)이 +70㎏급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MVP가 됐고 바둑 여초부와 검도 남중부에서 단체전 우승에 기여한 박송현(고양 주엽초)과 이민제(남양주 퇴계원중)도 나란히 MVP로 선발됐다.

이날 끝난 검도 중등부 단체전에서는 이민제, 장민혁, 변종현(이상 퇴계원중), 김형찬, 김대경(광명중), 이성종(안산 시곡중)이 팀을 이룬 도선발이 서울선발을 2-1로 꺾고 우승했다.

한편 이날 열린 단체전에서는 축구 남초부 의정부 신곡초발와 남중부 용인FC U-15원삼, 테니스 남녀중등부와 남녀초등부 도선발, 정구 남녀중등부 도선발, 농구 남녀초등부 안양 벌말초와 성남 수정초, 남중부 수원 삼일중, 배구 남초부 화성 남양초, 여중부 수원 수일여중, 탁구 남녀초등부와 여중부 도선발, 핸드볼 남초부 하남 동부초와 남중부 하남 남한중, 펜싱 남중부 사브르와 여중부 에뻬 도선발, 여중부 사브르 수원 구운중, 배드민턴 남녀초등부와 여중부 도선발은 각각 4강에 진출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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