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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개 메달 수원시 ‘5連覇’

테니스, 5년 연속 종목 우승
배드민턴은 4년 연속 정상

 

 

 

‘스포츠 메카도시’ 수원시가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5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수원시는 25일 안산시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금 36개, 은 27개, 동메달 39개 등 총 10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5만4천274.30점으로 부천시(5만1천21.60점, 금 38·은 41·동 35)와 개최지 안산시(4만3천721.24점, 금 22·은 14·동 25)를 제치고 5년 연속 패권을 안았다.

수원시는 테니스에서 금 2개, 은 1개, 동메달 1개로 980.60점을 얻어 종목우승 5연패를 달성했고 배드민턴에서도 금 4개, 은 3개, 동메달 3개로 4천385.80점을 받아 4년 연속 정상에 올랐으며 댄스스포츠(금 1·은 3·동 3, 3천701.00점)와 탁구(금 5·은 6·동 9, 1만422.30점)와 축구(금 1, 1천188.80점)에서도 종목 1위를 차지했다.

또 육상(금 5·은 3·동 1, 2천417.00점)과 당구(금 2·은 4·동 2, 5천302.00점), 역도(금 6·동 3, 1천653.00점), 게이트볼(금 1, 5천366.00점), 수영(금 5·은 3·동 8, 4천915.60점)도 각각 종목 2위를 차지하며 종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수원시와 막판까지 우승경쟁을 볼인 부천시는 파크골프에서 금 2개, 은 3개, 동메달 2개로 5천458.60점을 획득, 종목우승 3연패를 차지했고 조정도 금 2개, 은 3개, 동메달 2개로 5천458.60점을 얻어 3년 연속 정상에 올랐으며 볼링에서는 금 10개, 은 2개, 동메달 3개로 8천496.00점을 기록해 2년 연속 패권을 안았다.

부천시는 이밖에 테니스(은 2·동 1, 699.00점)와 론볼(금 4·온 1·동 2, 5천541.00점)에서 종목 2위에 올랐고 수영(금 8·은 8·동 2, 4천254.80점)과 당구(금 2·은 1·동 1, 3천977.00점), 육상(금 3·은 6·동 5, 2천369.00점), 탁구(금 6·은 9·동 8, 9천286.20점), 배드민턴(은 2·동 4, 2천992.60점) 등 5개 종목에서 3위에 입상했다.

개최지 안산시는 론볼(금 5·은 2·동 2, 6천462.96점)과 당구(금 1·동 2, 5천352.00점), 육상(금 4·은 5·동 1, 2천880.40점), 보치아(금 7·은 3, 3천525.28점) 등 4개 종목에서 우승하고 파크골프(금 2·동 1, 3천179.48점)와 축구(동 1, 824.32점) 등 2개 종목에서 3위에 입상해 종합 3위에 올랐다.

이밖에 수영에서는 광주시(금 4·은 10·동 6, 5천396.00점), 역도에서는 평택시(금 21·은 10·동 4, 6천893.00점), 게이트볼에서는 성남시(은 2, 6천815,00점), 농구에서는 고양시(금 1, 4천424.00점), e스포츠에서는 양평군(금 3·은 3·동 2, 2천53,00점)이 각각 정상에 등극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또 수원시 마재혁(역도 남자 지적장애 72㎏급) 등 31명이 3관왕에 올랐고 부천시 정영대(볼링 남자 TPB2~3) 등 60명이 2관왕을 차지하는 등 모두 91명의 다관왕이 배출됐다.

한편 모범선수단상은 양주시가 수상했고 경기단체질서상은 경기도장애인론볼연맹, 전년 대비 종합점수 향상 시·군에 주어지는 성취상은 안산시, 종합순위 하위권 중 가장 노력한 시·군에 주는 격려상은 가평군, 입상하지 않은 시·군 중 최다 종목 참가 및 중증·여성장애인 참가자가 많은 시군에 주는 진흥상은 용인시가 각각 수상했으며 역도 3관왕 이아름(평택시)은 최우수선수상을, 윤종기 부천시 육상필드 코치는 지도자상을 각각 받았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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