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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다문화·외국인주민 ‘하하 페스티벌’ 열려

 

 

 

71개팀 435명 학생 참가 열띤 경연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가 주관한 ‘2019년 하하 페스티벌’이 지난 26일 의정부시청 앞 야외광장에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관련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아프리카 부룬디의 전통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및 k-pop 경연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세계 10개국의 전통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음식마당과 외국인주민이 펼치는 k-pop 경연대회는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마당에서는 세계의상과 한국 전통의상 입어보기, 필리핀의 대나무 춤 ‘티니클링’, 아이와 부모와 함께 체험하는 축복의 실 만들기, 방글라데시 인력거 ‘릭샤’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 행사장 한켠에서는 외국인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 보험, 통신, 생활 상담이 진 됐으며, 건강사회운동본부에서는 치과, 내과 등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더불어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북부지사에서는 외국인근로자가 안전하게 근로작업을 할 수 있도록 안전보호구 착용 방법 등을 안내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내·외국인 구분 없이 따뜻한 이웃으로 하나 되는 희망도시 의정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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