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7일 ‘같이家 U 실버사원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 인천도시공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가 협업해 추진하는 기업연계형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실버사원 50명은 대부분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으로, 공사에 채용돼 근로자의 신분으로 근무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안전관리 실버사원(집수리 등 주택관리서비스) 20명 ▲가사돌봄 실버사원(거동불편세대 지원) 18명 ▲해드림선생님(초중등 학습지도) 12명 등 사업에 참여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일할 수 있도록 올해는 전년대비 7천700개가 증가한 3만5천597개 노인일자리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노인일자리 활성화 계획에 따라 2022년까지 같이家 U 실버사원 노인일자리 같은 실질적인 일자리와 다양한 특성과 경륜,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 등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1만8천개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다솔기자 sds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