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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소외계층 방문 평생교육 사업 첫 발

노숙인 쉼터 등 6개 시설서 진행

 

 

 

안양시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사업 ‘다함께 꿈꾸는 세상’이 최근 노숙인 쉼터인 ‘희망사랑방’에서 첫발을 내디뎠다고 28일 밝혔다.

‘다함께 꿈꾸는 세상’은 생활이 어려워 교양교육 참여기회가 거의 없는 저소득층을 직접 방문해 기회를 부여하는 평생학습 특화사업이다.

특히 여건상 평생교육시설 이용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중증장애인 공동거주시설인 ‘사랑의 집’, ‘관악장애인 공동생활가정’, ‘희망박달홈’ 그리고 노숙자 쉼터인 ‘희망사랑방, 사회복지아동양육시설인 ‘안양의 집’, 청소년 복지시설 ‘안양여자청소년자립생활관’ 등 6개의 시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시설별로 매주 1회 이상 진행되며 공동체 의식, 이미지 메이킹 ,전래놀이, 예절, 인권존중, 역사문화 탐방 등이 주요 교육내용이다.

시는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상기관 수용자들과 사전면담을 진행했고 이에 따른 전문가 의견도 반영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는 시민 모두에게 있다”며 “안양시는 누구나 배움을 통해 성장하고 행복해 질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향후 소외계층의 평생학습을 위한 꾸준한 지원의지를 밝혔다./안양=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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