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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 부지사 “中企 성공해야 국가경제 산다”

화신주방산업 등 5명 총리 표창
중소기업 유공자 105명에 상장
경기중기청장 등 참석 사기 진작
경기중기회장 “선진국 향해 노력”

 

 

 

2019 경기 중소기업인대회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28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지역 중소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경기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1번째를 맞는 중소기업주간을 기념하는 행사로, 기술혁신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중소기업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중소기업인과 근로자, 육성 공로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해 추연옥 경기중소기업회장, 이흥해 경기중소기업연합회장, 최명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을 비롯해 도내 중소기업 지원기관장, 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 대표 등 모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화신주방산업㈜ 이승구 대표이사 등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5명을 비롯해 중소기업 유공자 105명에게 상장이 전달됐다.

이 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중소기업이 성공해야 일자리와 가계소득이 늘고 지역경제와 국가경제가 산다”며 “공정한 경제 생태계 속에서 중소기업이 경쟁,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추연옥 경기중소기업회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오늘 수상하신 많은 중소기업인들을 본받아 기업 본연의 자세를 돌아보고 좋은 기업 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 중소기업이 한국경제의 중심이 되고 튼튼한 선진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화신주방산업은 가스연소기 제조업체로 1978년 창업 후 30여년간 대용량 주방기기 분야에만 주력하면서 꾸준히 연구개발을 통해 가스 다단식 취사기, 가스그리들 등 다수의 특허를 취득하고 단 한 건의 산업재해가 없이 소비자 편의성 증대 등으로 안전한 주방문화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케이팩코리아㈜ 이근백 대표이사는 1996년 설립 이후 오·폐수 처리 관련된 특허 13건을 등록하는 등 선진 첨단 환경기술을 기술제휴를 통해 국내에 소개하고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등을 통해 국산화 실현, 비용절감, 기술개발 등을 이끌고 있다. 최근 스마트팩토리 구축사업을 진행해 지난해 매출액·영업이익률 증가, 불량률 감소 등 생산 현장 효율성 제고에도 모범을 보였다.

/이주철기자 jc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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