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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홀몸어르신 낡은 집을 말끔하게

롯데건설 ‘사랑愛봉사단’ 주택 보수

 

 

 

과천주공 2단지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현장 임직원으로 구성된 롯데건설 ‘사랑愛봉사단’이 과천시 별양동에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벌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 봉사단은 올해 3월부터 매달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 1곳에 300만 원 범위 내에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가구는 낡은 천장에서 비가 새고 벽지와 장판 등에 곰팡이가 심하게 생겨 어르신이 생활하기에 열악한 환경이었다.

이에 봉사단은 최근 4일 동안 천장을 보수하고 전기 패널 설치, 도배, 장판, 싱크대 등을 교체하는 공사를 했다.

해당 어르신은 “그동안 비가 오면 천장에 물이 새고 천장이 내려앉아서 불안했는데 이제는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겠다.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박종환 현장소장은 “우리 롯데건설 임직원들은 지역 주민에게 받은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서 주거개선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 현장이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천 시장은 사랑愛봉사단의 봉사활동과 관련해 “독거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랑, 이웃사랑을 실천한 롯데건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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