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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근대교 4차로 확장 용역 양평군, 주민설명회 가져

양평군은 28일 강상면다목적복지회관에서 ‘국지도 98호선 양근대교 4차로 확장 기본및 실시설계용역’관련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해 8월 용역을 착수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양근대교 4차로 확장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과 관련해 주민궁금증 해소, 차원에서 실시하게 됐다.

설명회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 정병국 국회의원과 군의원들 포함해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사업주관 기관인 서울지방국토관리청(도로 계획과)의 과업개요 및 노선계획(안)설명, 교량공사와 관련한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주민 의견으로는 병산리 교차로 개선, 교량설계시 도시가스관 설치 반영, 신설교량내 인도 설치 반영 등이 제시됐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설계과정에서 주민의견이 반영될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며 “추후에라도 주민의견을 제시하면 설계시 적극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양근대교 확장사업은 총 사업비 435억 원으로,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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