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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교통업무 1등 지자체는? 수원·의정부·양주·동두천

부천·시흥·군포·양평 ‘우수’
“도민 위한 교통정책 추진 최선”

수원과 의정부·양주·동두천이 경기도내 시·군 가운데 교통업무를 가장 잘하는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도내 시·군 교통업무 분야를 평가한 결과 수원, 의정부, 양주, 동두천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천, 시흥, 군포, 양평은 우수 시·군으로 뽑혔다.

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는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교통정책의 건전한 발전을 유도하고, 우수시책을 발굴·전파해 수준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도가 시행한 제도다.

도는 2016년부터 우수 시·군 선정의 객관성과 형평성 담보를 위해 인구규모별로 A(60만 이상), B(30만 이상 60만 미만), C(16만 이상 30만 미만), D(16만 미만)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를 해왔다.

평가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기준으로 교통행정,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서비스, 교통정보행정 등 5개 시책 분야 17개 항목 26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진행됐다.

최우수 시·군으로 뽑힌 A그룹 수원은 ‘교통약자 이동 편의 등 교통안전 분야’에서, B그룹 의정부는 ‘버스운행의 적정성 등 대중교통 분야’에서 충실한 시책을 펼친 것으로 평가됐다.

C그룹 양주와 D그룹 동두천은 ‘승용차 요일제 준수, 운수종사자 교육 등 교통 일반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이와 함께 부천 ‘저상버스 도입계획 수립’, 시흥 ‘교통사고 다발 구간 개선사업’, 군포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 운영’, 양평 ‘경기복지택시’ 등은 도민의 편의와 안전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호평을 받았다.

박태환 도 교통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객관적 심의기준과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표를 발굴·반영, 교통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며 “도와 시·군 간 유기적 협력으로 도민을 위한 교통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원현기자 dudnjsgu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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