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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빈센트병원 “사람 중심… 환자들에게 희망의 등불 되자”

개원52주년 기념미사·기념식
장기근속자·모범직원 시상

“외적인 성장에 맞는 내실 다져
각자 자리에서 열정으로 투신”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개원 52주년 맞이해 지난 달 30일 기념미사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기념미사는 원목실장 정구평 신부의 집전으로 거행됐으며,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및 모범직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장기근속자 표창은 35년 근속 7명, 30년 근속 8명, 25년 근속 29명, 20년 근속 25명, 15년 근속 22명, 10년 근속 45명이 받았으며, 모범직원 표창은 11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병원장 김선영 데레시타 수녀는 개원기념사를 통해 “성빈센트병원은 2018년 9월 암병원 개원, 2019년 하이브리드 수술 운영 등으로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올해는 본관 외래 리모델링을 통해 외적인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병원의 미래를 위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외적인 성장에 맞는 내실을 다지고 발전하기 위해 다시 한 번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며 열정으로 투신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병원의 의료적 발전과 더불어 성빈센트병원만의 가치와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데 마음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빈센트 성인의 말씀대로 환자들 안에 계신 주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병원이 되기 위한 노력을 통해 환자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자”고 말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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