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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선조의 청백리 정신 새기다

오산시 공무원, 맹씨행단 탐방
청렴멘토-멘티로 선후배 연결
반부패 시책 등 우수사례 공유

 

 

 

오산시가 지난달 31일 2019년 반부패·청렴시책의 일환인 청렴멘토-멘티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백리 사적지 탐방행사를 벌였다.

이번 행사는 역사 속에 살아 있는 선조들의 청렴의식을 직접 현장에서 느끼고 배움으로써 바람직한 공직관을 정립하여 반부패·청렴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지는 국민권익위원회 자료를 참고해 검소와 절제, 서민적인 행보로 위민정치를 실현한 고불 맹사성의 맹씨행단(충남 아산)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렴 멘토-멘티 20팀(40여 명)은 사적지를 탐방한 후 각 팀별 멘토링 운영에 대해 우수사례와 개선사항 등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백리 선조의 사적지 탐방을 계기로 직원들에게 시정운영의 근본인 청렴의식을 인식시키고, 2019년 신규시책인 청렴 멘토링을 활성화시켜 시의 반부패·청렴시책에 대한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의 청렴 멘토-멘티는 2019년 청렴 시책의 일환으로 선배공무원과 후배공무원이 멘토-멘티가 되어 공무원이 가져야할 기본소양 교육 및 청렴문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33팀 67명이 활동하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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