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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수질피해 해소대책 마련 박남춘 시장 “긴급복구 총력”

인천시는 3일 박남춘 시장의 주재로 최근 서구지역에 발생한 수질피해 해소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긴급 점검회의에서 박 시장은 ▲소화전 추가방류를 통한 이물질의 신속한 제거 ▲직접 피해지역뿐만 아니라 간접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미추홀 참물의 충분한 제공 ▲공동주택의 물탱크 청소지원 하는 등 긴급복구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번 수질피해는 팔당취수장의 수돗물 공급을 늘리는 수계전환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기존 관로의 수압이 일시적으로 높아져 이물질이 수돗물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는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상수도 가용인력 모두를 피해지역 내 학교, 유치원, 공동주택 등을 직접 방문해 피해상황 확인 및 후속 조치 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번처럼 주민혼란과 불안사태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응 매뉴얼, 단수 또는 수계전환에 따른 주민 사전안내 매뉴얼, 수질저하로 예상되는 주민영향에 대한 사전평가, 인천시와 군·구 등 유관기관간 협력매뉴얼을 구축하는 한편, 이번 서구지역에 발생한 수질피해로 불편과 걱정을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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