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청소년지역센터 장안청소년문화의집 청개구리연못(파장동)이 지난 5월 성황리에 마친 제1회 ‘마술 같은 하루’를 시작으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한 달에 한번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2019 제2회 제목이 곧 내용인 파티 6월의 기억’(이하 제곧내파티)을 오는 15일 운영한다.

이날 청개구리연못 1층에서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하고자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역사 골든벨이 진행되며 참여대상은 초등학생 자녀 1명과 부모 1명으로 구성된 팀 2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또 유아부터 성인까지 한꺼번에 역사 문제를 풀 수 있는 OX 퀴즈와 집에서 잠자고 있는 물건을 다른 가족과 나누거나 바꾸어 볼 수 있는 나눔 활동도 진행한다.

2층에서는 다양한 모양의 과자를 이용해 태극기나 지도를 만드는 활동과 6월을 되새겨 보며 꿈 액자 만들어보기, 어떤 체험을 할 수 있는지 예측 불허한 복불복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6월의 기억’의 체험 및 이벤트는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며, 청소년 및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제곧내파티 관계자는 “따분하고 지루하게 여길 수 있는 역사분야에 대해 퀴즈나 체험활동, 이벤트 등을 통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6월 제곧내 파티 ‘6월의 기억’ 골든벨 가족 모집은 오는 13일까지 20가족을 이메일로 선착순 모집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syf.or.kr) 또는 청개구리연못(031-271-984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