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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도입-공급 기업 ‘한자리에’

경기중기청, 오늘 ‘매칭데이’
1대1 상담… 시스템 구축 지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경기중기청)이 도내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해 도입기업과 공급기업이 서로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다.

경기중기청은 4일 오후 2~5시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 1동 2층 다목적홀에서 ‘스마트공장 도입기업-공급기업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지난 4월 23일 경기북부지역 매칭데이 행사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기남부지역 도입기업의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경기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도입기업과 공급기업이 실제로 만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사업계획서 작성·구축 방법, 솔루션과 제조설비 연동 등에 대해 경기스마트제조혁신센터의 스마트 마이스터가 1대1로 상담해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공장 관련 전문가로 경기스마트제조혁신센터(25명)과 경기북부 스마트제조혁신센터(3명) 관계자도 참가한다.

경기지역은 전국에서 제조업이 가장 많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올해 793개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하는 스마트공장 성과분석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은 도입 후 매출액(+7.7%) 증가와 고용(+3명) 증가, 산업재해(-18.3%) 감소 등 경영개선 성과뿐 아니라 생산성(+30%)과 품질(+43.5%) 향상과 원가(-15.9%) 절감 등 공정개선 등의 성과 창출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경기중기청은 설명했다.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중소제조현장의 스마트공장 도입은 4차 산업혁명,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인상 등으로 인한 문제점 해결과 제조현장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스마트공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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