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나물·엄나무 등 상습절도…농심 울린 60대 입건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2024.04.24 (수)

닫기

뉴스
- 정치
- 사회
- 경제
- 문화
- 체육
- 인천
- 지역
- 생활
- 사진
- 국제
기획
사설/기고
사람들
- 인터뷰
- 인사
- 본사손님
- 사고
- 부고
- 결혼
독자공간

삼나물·엄나무 등 상습절도…농심 울린 60대 입건

최영재 기자 cyj@kgnews.co.kr
등록 2019.06.03 21:08:21

새벽 시간을 틈타 농장에 침입해 농산물을 수차례 훔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62)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31일부터 최근까지 용인시 기흥구의 한 농장에 4차례 침입해 삼나물 8㎏과 엄나무, 오가피, 잔대 등 농작물을 미리 준비한 가방에 담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농장 주변에 CCTV가 없는 점을 노리고 새벽 시간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농장 주인으로부터 잇단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잠복수사를 벌여 지난달 26일 오전 5시쯤 이 농장에서 또다시 범행하려던 A 씨를 현행범으로 검거했다.

경찰은 A씨의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최영재기자 cyj@

최영재 기자 의 전체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