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夜~ 행복한 시간… 15·16일 ‘개항장 문화재 야행’

근대 문화재를 간직한 인천 중구청 일대에서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2019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개최된다.

인천시와 중구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트플랫폼 인근 특설무대에서 불꽃쇼와 가수 정동하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연다.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중구청(구 인천부청사)과 인천개항박물관(구 인천일본제1은행지점), 인천근대건축전시관(구 인천일본18은행지점) 등 문화재와 문화시설의 야간 개방과 함께 단청, 지화, 화각 등의 무형 문화재 체험을 통해 문화재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행사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개항기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세트장과 포토존 조성은 물론, 과거 개항장 일대의 모습과 지난 2016년부터 개최되어 온 개항장 문화재 야행 행사 진행 모습이 미디어 랩핑을 통해 중구청 벽면에 재현되어 관광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의 백미인 ‘문화재 야간 도보탐방’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이 직접 근대 의상과 소품을 착용하고 역사적 장소와 관련 인물에 대해 더욱 몰입과 흥미를 느끼도록 구성된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2019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 행사는 6월 진행 후 9월에도 다시 관광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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